[인천=뉴스프리존] 박봉민 기자 = ‘삶’은 그 자체로 낭만적이다. ‘살아있음’ 그 자체로 구원이다.연극 ‘십이야(Twelfth Night, 十二夜)’는 결국은 아름다울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구세주의 강림을 축하하며 12일 동안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축제의 마지막 날을 의미하는 연극 ‘십이야’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낭만희극으로, 가장 성대하고 즐거운 날을 뜻하는 제목답게 웃음과 활기로 가득한 작품이다.이 작품이 인천시립극단의 정기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연극 ‘십이야’는 낭만과 꿈이 가득한 일리리아를 배경으로 외모까지 똑같